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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입술을 간단히 상순,아랫입술을 하순이라 칭하고 두 순은 각각 중앙부위가 부풀어 있으며 나이가 들면서 점차 입 안쪽으로 말려들어가는 형태로 변합니다.

상순과 하순의 높이차이는 보통 하순이 상순과 거의 동일하거나 상순보다 넓습니다.

근거없는 관상학이 인체책에 다시한번 나오는데 상순이 하순보다 넓으면 둔하고 음흉한 의미를 지니며 팔자가 기구하다고 하더군요...(믿거나 말거나)

하순이 상순에 비해 높이가 지나치게 크면 성적인 호소력이 크며 상,하순의 부푼 부위가 약하면 이지적이고 부푼느낌이 강하면 감성적으로 보인다고 합니다..입의 형태가 작아야 기품이 있고 큰 경우 성적인 매력이 부각된다고 하더군요.

 

입술의 사이드가 피부와의 경계선이 뚜렷할 경우 이지적이고 고상한 인품을 지닌 느낌인 반면 경계가 불분명하면 감성적인 느낌을 준다고 합니다.

메이크업시에도 강하고 지적인 느낌을 위해서 립스틱을 진하고 날카로운 경계로 그려 넣게 되면 시크하고 차가운 느낌인 경우가 많고 일부러 입술밖으로 번지고 퍼지게 두드리듯이 그리는 입술은 몽환적이고 선이 가늘은 느낌을 줄때 많이 사용하는 기법이기도 하죠.

관상학을 달갑게 여기는 편은 아니기도 하고 성격적으로 예외인 변수가 더 많기 때문에 참고만으로 삼으면 좋겠지만 대략적인 입술의 형태와 종류는 다양하게 알아둘수록 그림공부에도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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턱뼈, 즉 하악각의 경우 한 생애동안 평생을 매일같이 사용하는 뼈이기에 나이가 들면서 마모되듯 부서지고,닳게 되는 뼈입니다.

윗뼈와 연결되는 상과,그 옆의 하악철흔은 성인이 되고 노년기에 접어들어서 닳게 되고 높낮이가 반전되어 턱의 힘을 제대로 쓰기 힘들어지게 됩니다.물론 예외적으로 치아를 평생토록 튼튼하게 관리해온 사람들의 경우 마모되는 턱뼈에도 불구하고 씹는 힘이 줄지 않고 전성기를 유지하는 경우도 많지만 이빨과 치아를 지탱하는 잇몸이 약하거나 잘못된 습관때문에 하악골이 빠르게 마모되는 경우에는 성인시절보다 중,노년기에 들어서 굉장히 빠르게 변화가 오게 됩니다.

치술이 발달한 현대에 들어서는 틀니를 고정하는 임플란트로 노년기의 마모된 하악골에도 치아를 고정시킬 수 있게 되어 본 그림의 빠져 없어진 치아와 치아를 받치는 치조연은 의미가 무색해 졌지만 미술학적으로 보았을때 노년기 인간의 턱의 구조를 근본적으로 연구하게 되면 형태를 그릴때도 긍정적인 공부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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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쇄골은 생략한 그림)

목을 만지다 보면 바로 느껴지는 흉쇄유돌근과 목의 가운데 위치하는 흉골설골근,견갑설골근 정도가 목을 이루는 

대표적인 근육으로 목의 움직임을 지탱해주는 갑상설골근,후사각근등이 움직임을 만드는 근육입니다.

 

목 근육 측면

등으로 이어지는 승모근과 갈비뼈로 이어지는 견갑설골근등이 목과 몸을 이어주는 기둥같은 역할을 하고 얼굴로

이어지는 악설골근,이복근,흉골설골근등 상당히 자잘한 근육이 뭉쳐있고 근육의 크기차이 또한 생각보다 다양하기

때문에 잦은 목 움직임과 오래도록 한자세로 멈춰있을 경우 주름이 생기기 쉬운 부분중 하나가 바로 목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목의 표면

마른 체형과 근육트레이닝을 한 목의 경우 다른 근육과 마찬가지로 몇몇개의 근육이 더 두드러져 보이지만 그림의 경우엔 근육이 최대한 많이 드러나는 성인 남성을 그리는 경우가 아니라면 목부분을 디테일하게 그리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그림의 경우에도 목주름을 부각해서 그리는 경우는 없지만 현실에서는 목주름에 대한 신경도 쓰기 시작하면서

목크림이나 바르는 방법등 관리법이 많이 나온 상태이죠.

목 관리라고 한다면 잦은 목 스트레칭과 평소에 목주름이 생기지 않도록 얼굴과 목을 편 상태로 생활하는 습관을 가지는 것이 최선일 테지만 어깨와 흉부근육을 풀어주는 것도 목의 근육을 풀어주는 방법이라는 것을 근육의 구조를 보면서 알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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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근육을 아무리 공부하더라도 결국 살의 표면에 비치고 드러나는 근육과 피부를 미술학이나 해부학같은 학문적 관점에서나 다른 여러 표현에서 구현할 수 없다면 의미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내부 근육은 복잡하더라도 표면의 근육과 피부는 따로 봐둬야 할 정도로 느낌이 상당히 다른데 드로잉의 기초가 잡혀있거나 손이 충분히 풀린 사람이 그리기에는 근육 자체를 그릴때보다는 수월하게 느껴질지도 모르겠습니다.

윗팔의 경우 상완근보다는 상완 이두근과 삼두근이 두드러지게 나오며 위에서 아래로 연결되는 뻗어 내려가는 신근,척측수근신근등을 알아두면

좋겠습니다.

측면의 경우엔 상완 삼두근의 위치만 알아두어도 상당히 그럴듯한 형태를 갖추게 되고 이두근과 신근의 연결도 표현해두면 좋습니다.

 

 

 

 

 

 

 

 

 

 

 

 

 

 

 

 

 

정면의 근육은 의외로 근육운동으로 두드러지지 않는 이상 쉽게 보이는 근육의 형태가 많지는 않습니다.

상완이두근과 삼각근의 굴곡인 삼각능,외측선에서 내려가는 상완근의 사이드 정도만 잘 표현해주어도 손쉽게 팔을 그릴수가 있습니다.

그림에서 표현하지는 않았지만 팔의 안쪽 관절에 드러나는V자 형태의 완요골근과 요측수근굴근의 접촉라인을 그려주게 되면 보다 섬새한 근육표현이 가능할 것입니다.

 

 

 

 

 

 

 

 

 

 

 

 

 

 

 

 

 

 

 

후면은 주근과 척측수근신근, 총지신근등 팔꿈치쪽 건에서 내려가는 근육과 장요측수근신근의 라인을 살려서 그려주면 그럴듯한 형태가 갖추어집니다.

후면인만큼 상완삼두근의 존재감이 중요하고 정면과 마찬가지로 삼각근의 라인을 표현해 주는것이 관건입니다.

이전에 팔목과 손근육에서 설명했었던 척골의 끝부분인 척골의 경상돌기는 팔목만 보더라도 바로 티가 날 정도로 튀어나오는 위치에 있기에 빼놓을 수 없는 구조이고 마른체형의 경우 가끔씩 요골의 끝부분도 보이기 때문에 알아두면 좋겠습니다.

 

 

근육을 공부하더라도 피부위의 근육을 표현하려 한다면 머릿속이 백지상태가 되기도 하는데 두가지를 병행해서 봐둔다면 보다 현실적으로 그릴수 있게 되겠지만 어디까지나 미술의 기본적인 관점에서 공부를 위해 보는 구조이고 실제로는 전부를 표현할 기회는 많이 없는것 같습니다.

근육이 잡혀있는 인체를 기본이라 한다 해도 통통하거나 찐 체형,마른 체형,적게 잡혀있는 마른 체형,적게 잡혀있는 찐 체형,근육이 잡혀있고 지방질이 두터운 체형등 너무나 다양한 체형이 있기 때문에 모든 체질에 같은 근육을 표현할 필요는 없고 살과 지방의 정도와 근육의 표현정도를 조절하는 능력을 키우는 것이 더 중요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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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의 뼈구조는 약지 발가락과 새끼발가락의 중절골이 나머지 발가락 뼈에 비해 현저히 짧다는 특징을 제외한다면

기본적인 구조는 손뼈의 구조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종골과 거골두를 제외하면 5개정도의 큰 뼈대가 발바닥의 절반을 차지하고 발가락을 제외한 발등뼈인 제1~제5중족골이

손뼈 및 근육구조와 마찬가지로 큰 비중을 차지하나 측면에서 봤을때 발바닥을 지탱하는 뼈대는 5개의 뼈대와 종골이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중족골,기절골,말절골은 기본적으로 허공에 떠있는 형태로 되어있습니다.)

 

 평발의 경우 안쪽 측면에서 봤을때 제 5중족골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내측설상골과 주상골,거골두등이 내려앉아있는

형태가 되어 본래 허공에 떠있어야 할 중족골이 바닥에 붙어 발바닥 전체가 바닥에 붙어있는 형태가 되는데

인체설계학적으로 피곤함을 쉽게 느끼는 에너지 분배가 이루어 진다고 합니다.

윗부분의 뼈대만 무너지는것이 아니라 거골 활차의 각도까지 눕혀지듯 틀어지게 되어 다리뼈와 근육에서 가해지는

에너지를 비효율적으로 받게 될 것입니다.

평발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자주 걷거나 산책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다고 하니 조금이라도 더 많이

걸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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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근육은 크게 다이아몬드 형태인 두개의 근육과 건막을 생각하면 쉬운데 하나가 승모근의 중앙에 위치하는 마름모의 건막이고 또 하나는 활배근 건막을 생각하면 됩니다. 이 등근육의 구조와 각 근육의 위치역시 사람마다 전부 다르기

때문에 일정한 형태로 그리기에는 무리수가 있을 것입니다.

근육과 근육이 맞닿는 선과, 근육과 건막의 경계가 우리가 알고 있는 피부표면의 근육형태이고 바디빌더같은 경우 그

경계가 극단적으로 드러나게 됩니다.

크게 승모근,활배근,엉덩이근육인 대둔근등으로 근육의 종류를 정의하면 쉽게 외울수 있겠습니다.

전거근에 의해 일어난 활배근은 흔히 인체의 측면에 위치하는 전거근과 활배근이 접촉해 있기 때문에 전거근이 힘을 받아 두드러질 경우 활배근과 같이 드러나게 되기 때문에 붙여진것 같습니다.

(전거근은 주로 운동을 극심하게 하는 성인 남성에게 많이 보이고는 하는데 활배근에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은 이번에

본인역시 처음 알게 되었네요.)

 

근육을 키울 경우 흉쇄유돌근 옆의 승모근 근육부터 외복사근의 형태까지 뚜렷하게 보이게 되고

각 등근육마다 모두 다른 형태를 가지고 있어서 기본 인체책 외에도 최대한 많은 사진자료를 참고하는 것이 

그림으로 표현할 때에 가장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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