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의 뼈구조는 약지 발가락과 새끼발가락의 중절골이 나머지 발가락 뼈에 비해 현저히 짧다는 특징을 제외한다면
기본적인 구조는 손뼈의 구조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종골과 거골두를 제외하면 5개정도의 큰 뼈대가 발바닥의 절반을 차지하고 발가락을 제외한 발등뼈인 제1~제5중족골이
손뼈 및 근육구조와 마찬가지로 큰 비중을 차지하나 측면에서 봤을때 발바닥을 지탱하는 뼈대는 5개의 뼈대와 종골이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중족골,기절골,말절골은 기본적으로 허공에 떠있는 형태로 되어있습니다.)
평발의 경우 안쪽 측면에서 봤을때 제 5중족골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내측설상골과 주상골,거골두등이 내려앉아있는
형태가 되어 본래 허공에 떠있어야 할 중족골이 바닥에 붙어 발바닥 전체가 바닥에 붙어있는 형태가 되는데
인체설계학적으로 피곤함을 쉽게 느끼는 에너지 분배가 이루어 진다고 합니다.
윗부분의 뼈대만 무너지는것이 아니라 거골 활차의 각도까지 눕혀지듯 틀어지게 되어 다리뼈와 근육에서 가해지는
에너지를 비효율적으로 받게 될 것입니다.
평발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자주 걷거나 산책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다고 하니 조금이라도 더 많이
걸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