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의 위치는 얼굴 정면 기준으로 눈이 시작되는 지점에서 콧볼의 중앙,귓볼의 끝을 포함하면 코의 끝부분까지
길이가 잡혀있고 정면에서 귓구멍이 보일 정도로 귀가 앞쪽으로 접혀있는 귀부터 귀가 거의 보이지 않을 정도로 눕혀져 있는 종류까지 다양한 모양이 있습니다.
위쪽 부분을 귓바퀴,아래 부분은 귓불이라고 하며 귓바퀴라고 불리우는 명칭은 보통 윗쪽과, 안쪽에서 바깥쪽 방향으로 반정도 위치에 있는 반 귓바퀴를 부르는 이름입니다.
귀가 난해한 이유가 얼굴의 각도마다 모양의 각도가 전부 달라지는 복잡한 형태때문인데 명화가 아닌 이상 대부분의 그림에서 귀를 세밀하게 그리는 경우가 없어 배울 때 역시 귀를 길게 배우지는 않으나 한번정도는 자세히 공부해 봐야 그 형태를 쉽게 잊지 않을 것입니다.
1. 상부와 후방에서 약간 단축되어있음.
2. 후면이 절반쯤 보이는 귀.
3. 주간절흔이 특이하게 부풀어 있음.
4. 외륜이 넓음.
5. 유양돌기에 부탁되어 있음.
6. 귓구멍이 보임.
위의 예시는 각각 전부 다른각도에서 표현한 귀라서 좋은 비교사례는 되지 않지만 이정도로 귀의 모양과 종류가
다양하다는 것을 알아둔다면 좋겠습니다.
어째서 참고용 해부학 귓볼의 넓이에 대한 관상학이 나오는건지 영문을 모르겠지만 나와있으니 일단 얘기해 보자면
귓볼이 두껍고 통통한 인간의 성격과 인간성이 보통 부드럽고 사교성이 좋으며 융통성있다는 식으로 나와있습니다..
반대로 귓볼이 얇으면 대인관계가 원만하지 못하고 심술궂은 성격이라 합니다........
불상의 귀가 위아래로 통통하고 길쭉하게 늘어져 있는건 전체적인 안정감을 주기 위해서라고 하는데 개인적으로는 귓볼때문에 불상이 안정적이라는 인상은 받지 못했습니다..
왜 과학적으로 인체를 분석하는 책에서 관상학이 나오는건지는 모르겠지만 어쨋든 이번에 알아야 할 것은 얼굴각도에 따른 귀의 형변화가 크기 때문에 다양한 각도를 알아두고 적용하면 얼굴의 모든 면을 그릴때마다 귀에서 떠오르지 않는 형태때문에 막히는 일이 없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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