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ver-site-verification: navera46137b5333d6fa68134af53ad3b4f41.html '창작의 위대함이란/순수 창작(니즈의 저작물)' 카테고리의 글 목록 :: 니즈의 hobby room

현실에 근거한 지도제작은 중세 유럽에서 제작한 세계지도와 아시아권의 지도제작의 유래와 전통에 근거해서 국가별로 다양한 지도가 제작되어 왔습니다.제가 그려본건 '판타지'장르의 지도로 현실의 지질학적 수치와 과학적 근거가 없는 지도인데 처음 그려본 만큼 아주 재미있게 그려봤습니다.

글쓰는것을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세계관 구축'은 작품의 가장 기본적이고 필수적 요소로 자리잡는데 이미지까지 생각하는 스토리텔링에서 세계관과 세계의 모습을 이미지화하게 되면 더욱더 구체적이고 시각적으로 실감나는 작가의 세계를 만들 수 있습니다.

지도는 곧 우리가 사는 땅과 세계이고 판타지 지도는 내가 만든 캐릭터와 그밖의 모든 인물들이 구축한 문명 그 자체를 나타내는 가이드 이미지입니다.판타지 장르라는 것도 어느정도는 현실에 기반하고 있는 창조적 세계의 유형이기 때문에 주인공들이 땅과 하늘,공기가 있는 행성에서 살고 있는 이상 지도제작의 형식은 판타지라 해도 어느정도 구축된 룰을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그리고 지도제작을 검색해보면 보통 낡은 양피지에 낡은 붓펜과 잉크,물감으로 다 떨어져가는 종이의 느낌으로 빈티지한 분위기에 지도를 제작한 것을 많이 볼 수 있는데 중세 유럽을 배경으로 한 판타지 지도의 컨셉 한정이고 모든 지도가 반드시 낡은 지도에 그린 낡고 오래된 느낌을 줄 필요는 없습니다.

자체제작 지도

좌측 아래에 있는 축소형 가이드 랜드를 만들어 줍니다.위에 나침반으로 동서남북의 위치를 대강이나마 알려줄 수 있는 방향침을 그려주면 좋습니다.지도를 사람이 직접 대륙을 탐사하면서 손으로 제작해 본다는 컨셉으로 그렸기 때문에 대륙의 모든 지역이 구석구석 구체적일 필요가 없었습니다.그리고 지도 제작자 역시 대륙내 지역이 자신의 고향이고 대륙 중앙에 폐쇠국가의 신전을 중심으로 대륙의 중심점을 잡고 동서남북 대각선을 종이의 반지름 위치에 정확하게 그려줍니다.그리고 그 중심점과 4방향 가이드선을 경도,위도와 같은 지역의 위치를 수치로 잡아주는 기준점으로 삼았습니다.(사실 구체적인 숫자계산은 하지 않고 이렇게만 해줘도 처음에는 양호할것 같아서 그렇게 했습니다.)

즉 판타지 지도의 중요한 배경요소를 정해놓으면 좋습니다.'제작한 사람','제작 년도,시기,시대','세계관'등을 제작의 중요재료로 사용했습니다.판타지 세계도 시간의 경과로 변하기 때문에 모든 정보가 담아져 있다고 해도 무한할 이유는 없다고 봤습니다.전부 그리는 사람의 상상력에 맡기면 되는 겁니다.

그 다음 인류가 문명을 구축한 마을,소국,대국의 느낌으로 머릿속으로 구분지으면서 지역을 나눠줍니다.

지도의 구체적인 묘사에서 필수적으로 새겨야 하는건 무엇보다도 기호입니다.

기호로 지도의 어느 지역이 어떤 장소인지를 전부 표현한다고 해도 과장이 아닐 정도로 기호입력은 지도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입니다.지도제작 전에 판타지 장르에서 있을법한 기호의 이미지를 따로 그려보는 과정이 반드시 필요합니다.마을,소국,대국,국경선,해안선,해상 국경지 범위,숲,들판,나무,협곡,계곡,사막,바위,경계선등 모든 요소를 전부 생각해야 합니다.(판타지 지도라는건 제작에 제한이 없기 때문에 위에 이미지처럼 반드시 구체적일 필요는 없습니다.말그대로 대륙지형에 지역만 나눠놓고 마을기호만 표시해줘도 지도로서의 기능이 완성될수 있습니다.자신만의 룰을 만들되 형식에 구애받지 않는 유연한 사고로 그려줍시다.)이번에 그려본 지도는 경도와 위도대신 세계의 중심을 잡았고 4분형 선 방향으로 지역의 위치를 수치적으로 계산할 수 있게 했고 동쪽과 동남쪽의 풀숲과 나무,들판이 많은 지형을 정하고 북쪽과 북서방향의 바위산과 지형적으로 높은 절벽지대 위주의 지형을 생각해서 그려봤습니다.마을과 국가를 정하고 해안경계선까지 구체적인 범위를 잡아봤습니다.대륙의 가장 사이드에 있는 선은 약간 굵게 그려서 타지와 그 경계가 구분이 가도록 그려주고 지역 경계선 말고도 강줄기와 길도 표현하려 했습니다.

일단 처음 그려보고 느낀점은 굉장히 재미있다는 겁니다!!(재밌지 않으면 제작해볼 이유가 없겠죠.)내가 만든 세계가 글에서만 존재하는 것이 아닌 이미지화되고 시각화되면서 동시에 지도라는 규칙적 공간형성을 통해 극도의 만족감을 얻을 수 있습니다.글을 쓰시는 분들,혹은 미술전공자 분들 모두가 쉽게 그려볼 수 있는것이 바로 판타지 지도입니다.(현실지도는 전문지식이 있어야만 제작 가능하기에 확실한 고증과 지식을 배워야만 하는거에 비해 판타지 지도는 풍부한 상상력이 뒷받쳐주면 그려낼 수 있을 것입니다.)채색까지 완성했으나 저작권 침해와 불건전한 목적의 남용을 방지하기 위해서 스케치만 따로 올려봤습니다.지리학에 특별한 지식이 없더라도 판타지 지도는 그리는 형식을 알고 자신이 만들어놓은 세계관이 존재한다면 얼마든지 그려볼 수 있으니 많은 분들이 시도해보셨으면 합니다.

붉은 노을과 어두운 들판위의 빛나는 꽃...

몽환적인 느낌을 좋아해서 그려봤는데 종이사이즈가 좀더 컸다면 좋았을것 같다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유투브에 제작과정을 올린 첫 작품.

이미 관리중인 채널이 있어서 일주일에 작품 하나정도가 적당한 업로드 주기같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좋아하는 일인 만큼 심여를 기울여서 만들어 보려구요.

 

이미 운영하고 있는 유투브 채널이 있지만 하나 더 관리해보고 싶어서 온전히 그림영상을 올리는 극한의 취미와 

자아실현을 위한 작품 업로드를 계획중에 있습니다.

but 대표 이미지나 로고는 아직 정하지 않아서 이것저것 그려보고 있는데 아무 생각없이 그리다가 가시돋힌 꽃이

나왔당-ㅁ-

이미지 보다도 채널이름이 적힌 폰트가 가장 중요한데 좌측 아래에 있는 싸인같은 폰트는....

너무 구식일까...?아님 나름대로 감각을 살렸으니 저걸 쓸까...스스로도 아직 몰라서 고민중이네요-

재일 어려운건 그림보다 멋드러진 글씨체....(고역)

만약 유투브 채널을 운영해보고 싶으시다면 어그로와 상업성,흥미성을 갖춘 채널도 좋지만 꿈을 이룰수 있는 창구중 하나로도 한번 사용해 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단, 유투브같이 저작권에 극도로 민감한 플렛폼이 창작활동엔 좋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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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경이 생각보다 제대로 그리기가 힘든 구조물인것 같습니다.

선이나 각도가 조금만 빗나가도 바로 부러진 안경처럼 보이고..

아무튼 연습이 필요한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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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언가의 겉옷 속에 입는 실내 의상 같은...

연습작이어도 제목을 붙일지 말지 생각 중...

그리면서 생각한 건데 인체의 황금비율이란 걸 주제로

블로그에 글을 올려봐도 괜찮을 거 같아요!

재미있을 거 같기도 하고..

드로잉이나 그림 쪽에도 전문적 주제가 꽤 있는데

올려볼까 계획 중입니다-올리면서 스스로도 실력이

늘 수도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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