윗입술을 간단히 상순,아랫입술을 하순이라 칭하고 두 순은 각각 중앙부위가 부풀어 있으며 나이가 들면서 점차 입 안쪽으로 말려들어가는 형태로 변합니다.
상순과 하순의 높이차이는 보통 하순이 상순과 거의 동일하거나 상순보다 넓습니다.
근거없는 관상학이 인체책에 다시한번 나오는데 상순이 하순보다 넓으면 둔하고 음흉한 의미를 지니며 팔자가 기구하다고 하더군요...(믿거나 말거나)
하순이 상순에 비해 높이가 지나치게 크면 성적인 호소력이 크며 상,하순의 부푼 부위가 약하면 이지적이고 부푼느낌이 강하면 감성적으로 보인다고 합니다..입의 형태가 작아야 기품이 있고 큰 경우 성적인 매력이 부각된다고 하더군요.
입술의 사이드가 피부와의 경계선이 뚜렷할 경우 이지적이고 고상한 인품을 지닌 느낌인 반면 경계가 불분명하면 감성적인 느낌을 준다고 합니다.
메이크업시에도 강하고 지적인 느낌을 위해서 립스틱을 진하고 날카로운 경계로 그려 넣게 되면 시크하고 차가운 느낌인 경우가 많고 일부러 입술밖으로 번지고 퍼지게 두드리듯이 그리는 입술은 몽환적이고 선이 가늘은 느낌을 줄때 많이 사용하는 기법이기도 하죠.
관상학을 달갑게 여기는 편은 아니기도 하고 성격적으로 예외인 변수가 더 많기 때문에 참고만으로 삼으면 좋겠지만 대략적인 입술의 형태와 종류는 다양하게 알아둘수록 그림공부에도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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