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 쇄골은 생략한 그림)
목을 만지다 보면 바로 느껴지는 흉쇄유돌근과 목의 가운데 위치하는 흉골설골근,견갑설골근 정도가 목을 이루는
대표적인 근육으로 목의 움직임을 지탱해주는 갑상설골근,후사각근등이 움직임을 만드는 근육입니다.
등으로 이어지는 승모근과 갈비뼈로 이어지는 견갑설골근등이 목과 몸을 이어주는 기둥같은 역할을 하고 얼굴로
이어지는 악설골근,이복근,흉골설골근등 상당히 자잘한 근육이 뭉쳐있고 근육의 크기차이 또한 생각보다 다양하기
때문에 잦은 목 움직임과 오래도록 한자세로 멈춰있을 경우 주름이 생기기 쉬운 부분중 하나가 바로 목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마른 체형과 근육트레이닝을 한 목의 경우 다른 근육과 마찬가지로 몇몇개의 근육이 더 두드러져 보이지만 그림의 경우엔 근육이 최대한 많이 드러나는 성인 남성을 그리는 경우가 아니라면 목부분을 디테일하게 그리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그림의 경우에도 목주름을 부각해서 그리는 경우는 없지만 현실에서는 목주름에 대한 신경도 쓰기 시작하면서
목크림이나 바르는 방법등 관리법이 많이 나온 상태이죠.
목 관리라고 한다면 잦은 목 스트레칭과 평소에 목주름이 생기지 않도록 얼굴과 목을 편 상태로 생활하는 습관을 가지는 것이 최선일 테지만 어깨와 흉부근육을 풀어주는 것도 목의 근육을 풀어주는 방법이라는 것을 근육의 구조를 보면서 알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