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리 근육의 경우 근육 자체보다 그 근육을 지탱해주고 힘을 가했을때 버티도록 해주는 인대와 건(힘줄)의 비중과
역할이 중요한데 운동선수의 경우에 거친 몸싸움으로 근육에 타격이 가해져서 다치는 경우가 아니고 스스로 다리를
움켜쥐는 경우가 생기면 대부분의 경우 건과 인대가 늘어나거나 심할 경우 끊어지는 사고가 발생할 정도로
힘줄이 다리에 차지하는 중요도가 크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아킬레스건은 사실 종골과 연결되어 있는 힘줄, 종골건이고 위 허벅지를 구성하는 대퇴근도
외측광근,내측광근,장내전근 등 수많은 근육이 유기적으로 연결되어서 생긴 부분으로 정작 대퇴근이라는 근육의
위치는 일부에 지나지 않습니다.
종골건이 끊어지면 걷지 못하게 되는 이유도 근육구조를 보면 자연스래 알 수 있게 되는데 아래 허벅지 근육중 가장
운동량이 많고 다리힘의 일부를 지탱하는 비복근을 사용할 수 없게 되기 때문입니다.
(자신의 종아리 뒷부분을 만져보면 바로 만져지는 그 근육입니다.)
내측과 인대가 늘어나도 당분간 깁스를 해야 할 정도로 인대파열이 운동중에 종종 일어나고는 하는데
그만큼 다치지 않도록 다리를 소중히 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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